국제수사일보 진근수 기자 | 지난 15일 세종시의 한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앞서 2020년 4월에는 경기도 이천의 대규모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불이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처럼 전기‧가스의 사용 및 용접‧절단 작업을 주로하는 건설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소방청은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에 따르면 매년 대형건축물 건설현장이 증가하고 있는데,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으며 약 1,1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현장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8%(2,958건),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이었고, 발화원은 용접이
국제수사일보 진근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시 재난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3개 협업부서와 10개 군·구가 공동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시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각 기관(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실시됐다. 훈련은 지난 1월 9일 01:28 강화군 서쪽 25km 해역 발생한 지진을 훈련상황으로 가정했으며, 지진 규모 5.8, 최대진도 Ⅶ로 지진 발생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직후 상황실에서 상황을 접수·전파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 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대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파손, 화재, 교통사고, 통신시설 장애 등에 대한 각 기관(부서)별 임무·역할을 점검했다. 특히, 화재 발생 현장의 상황 전달과 서구청의 초기 지진 대응 상황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을 활용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국제수사일보 진근수 기자 | 전남소방은 29일 강진군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하여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이 행하는 긴급·구조 활동을 총괄하고 통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관람객 등 다수의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재난 발생을 가정했으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 지휘 체계 구축 △현장지휘버스 운영 능력 배양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숙달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통제단 설치 후 재난 상황별 판단 회의, 재난 상황보고서 작성, 언론브리핑을 진행했으며 훈련 후 미비했던 점과 개선사항을 토의하여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정강옥 구조구급과장은“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 현장에서는 특성에 맞는 훈련을 실시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수사일보 진근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29일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흥군청, 장흥보건소, 군부대, 의료, 전기, 가스 등 11개 관련 기관이 참여 했으며 특히 참여자 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이용하여 지역긴급구조통제단 공통통화그룹을 설정, 재난상황을 실시간 영상무전, 음성무전, 문자 및 사진전송 등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일원화하여 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협조체계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 앞으로도 재난상황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밝혔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은 3월 29일 11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문화원 발간 책자 및 제작 영상물 교육자료 활용, 교육청 산하 기관 보유시설 이용의 편의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여건 조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해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과 급식․돌봄 공백 등으로 인한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대응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 이후‘파업대응 상황실’을 조직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24일 학교현장에 파업대응 매뉴얼을 안내했고, 28일 오후에는 부교육감 주재 부서장 대책회의 추가점검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파업대응 매뉴얼에는 단계별 대응, 학교급식·돌봄·특수․유아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 준수사항, 보고체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파업 기간 동안 본청 상황실은 급식, 돌봄교실 등의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인 경우 파업참여율에 따라 식단 간소화, 빵·우유 등 간편식 제공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돌봄,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수교육 등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가정통신문, 문자 등을 통해 신속히 파업 내용과 협조사항을 학부모들에게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9일 논산동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올해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아동은 존중받아야 하는 독립된 인격체 △‘긍정 양육’129원칙(리플릿, 배너) 홍보 △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부터 ‘긍정 양육’은 시작돼요. △ 누구나 학교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 서로의 ‘마음 경계선’을 지켜주세요. △ 나는 장난이지만, 친구는 폭력이 될 수 있어요. 등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인격과 마음 경계선을 지킬 수 있는 학생 생활교육!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수사일보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표기하고 징병·강제동원 기술을 희석시킨 내용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수정․보완본을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동북아 국제 질서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기에 우리의 역사와 영토주권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비롯한 역사교육을 내실화 있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라북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 내에 개관한 독도체험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독도·역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도체험관에서는 올해 108개교 8,8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다양한 독도체험활동 등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고히 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독도교육주간 운영, 찾아가는 역사·독도강좌 운영,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9일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위촉식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사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아트페스타인제주」 가 원도심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줄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힘과 위로를 얻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총감독으로는 제주대학교 오창윤 교수가 위촉됐으며, 행사 총괄 기획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3월 29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콘텐츠 분야 국정과제(58-1, 콘텐츠 장르별 공정환경 조성)로, 콘텐츠 산업 내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특히 최근 '검정고무신' 저작권 관련 법적 분쟁 중 안타깝게 별세한 고(故) 이우영 작가의 사례와 같이 깊게 뿌리박힌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은 콘텐츠 산업 현장의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른바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법’으로서 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제정안은 공정한 유통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세계 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문화산업 내에 빈번히 발생하는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창작자들이 독창성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유와 연대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정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준 문화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3.29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활성화 대책」이 논의된 결과, 관세청은 외국인의 방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시기를 기존 7월에서 오는 5월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 3.2일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그간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고 세관 신고물품이 있는 입국자에 한해서만 온라인(또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통계를 보면, 100명의 내외국인 입국자 중 99명은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 시 이를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입국자의 편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도 ‘신고물품’을 소지한 입국자에게만 신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신고물품이 없는 대다수 입국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입국 편의 향상에 따른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이 낳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인 故 이종수 선생의 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고 이종수 도예가 미망인 송경자 여사와 이종수 미술관 건립과 작품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술관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관 건립은 지난 2월, 이종수 선생의 유작을 대전시에 기증하겠다는 유족의 의사와 대전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종수 선생의 유족인 송경자 여사와 둘째 아들인 이철우 도예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에는 작품 기증에 대한 내용과 진행 절차, 미술관 건립 위치 등에 대한 상호 합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유족 측에서 9월까지 기증작품 목록을 대전시에 전달하고, 대전시는 작품 기증 절차에 따라 기증작 심의 및 평가를 거쳐 2024년 6월까지 기증작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기증작품 확정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故 이종수 선생은 미술계에서 인정하는 한국 도예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대전에 미술학과가 없던 시절,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상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맞손을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접견실에서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 문화 저변 확산과 등급분류 제도 인식 제고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공연물 등에 대한 윤리성·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물 등급분류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급이 있는 영화제’등 관련 행사를 세종시와 연계 개최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영상은 우리 문화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콘텐츠 분야중 하나”라면서 “영상물 등급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제주인증화장품이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16~20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제주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의 새 장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유망 화장품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했으며,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청정 소재를 사용한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과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25개사 76개 제품을 전시해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과 연결되도록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인증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대신해 박람회 참가 등록, 바이어미팅 사전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직접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수출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촉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도내외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려면 지역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을 위한 전담 컨트롤 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제주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이하 혁신원) 설립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고윤성 도 미래성장과장, 한건혜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연구위원, 정형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장, 고희철 한의약연구원 연구개발팀장등 도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파급 효과에 대해 전망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혁신원 설립을 통해 도내 R&D 사업이 활성화되고, 제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구 본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및 기업 등이 수도권 집중에서 지역으로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부처 사업들이 지역 주도형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따라가는 사업의 기획・발굴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방위사업청은 3. 29일 GRAVITY 서울 판교호텔에서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핵심인 국방반도체 정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 업체 및 전문가 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엄동환 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제 및 군사력 건설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첨단 국방건설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국방반도체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소요군, 업체, 전문가 등 국방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방분야와 반도체산업분야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전문가 주제발표,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 조준현 국방반도체발전TF 팀장은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특수성을 고려해 민수분야와 차별화 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반도체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착수할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LH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제 기반의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시스템 이용 소감 등을 청취했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며, 대금지급시스템은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을 전자적으로 자동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두 시스템을 연계할 경우, 투명한 고용 관계 파악, 근무일수에 따른 임금 자동 지급, 교차검증을 통한 불법하도급 의심사례 적발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희룡 장관은 현장 출입구에서 MZ 세대 건설근로자의 안내를 받아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한 후 현장에 들어가 전자카드의 자동 출퇴근 기록 기능과 편리한 임금 정산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LH 권영진 단장은 181개 LH 현장에 설치된 전자카드제-대금지급 연계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과 행정업무 부담 절감, 인력·대금 실시간 관리 등 시스템 연계의 장점을 소개했다. 현장 근로자 A씨는 “전자카드제와 대금지급시스템 덕분에 임금 체불 걱정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