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초·중·고·유치원(369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63곳), 대체식 도시락 공급(4곳) 등 총 474곳을 점검하고, 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8일부터 24일까지 시·군, 강원도교육청(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 보존식 미 보관으로(매회 1인분 분량을 144시간 이상 보관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과태료) 조치하고 재발방지 교육과 재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학교·유치원에서 총 95건(조리음식 82, 조리기구 5, 식재료완제품 8)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검사 완료된 80건은 적합했고, 나머지 15건은 검사 진행중 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집단급식소 등의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왕암공원, 남목옥류천 일대 걷기하이소 운영한다. 걷기하이소는 건강길 해설사와 함께 대왕암공원 둘레길과 옥류천 이야기길의 곳곳에 얽혀 있는 흥미로운 지명 유래 이야기를 들으며, 스트레칭 및 체조와 바른 자세 걷기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건강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및 관광객의 호응이 높았던 걷기하이소는 1회당 20인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대왕암공원 둘레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운영하며, 옥류천 이야기길은 매월 2,4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한다. 특히 대왕암공원 둘레길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걷기하이소를 별도 운영하여 미취학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 접수 및 동구보건소(209-4465)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휴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강이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하이소를 통하여 주민 신체활동량 개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동구의 걷기 좋은 길을 알림으
국제수사일보 최지은 기자 | 나주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장인들이 담배가 아닌 금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사업장 3곳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지만 일과 여건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일환이다. 금연 등록 및 전문가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코티닌 검사 등 3주 간격으로 총 4회차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대상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케이비엠’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1:1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이 행동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국제수사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누구나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530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민의 ‘1530(1주일에 5일 이상 30분) 건강걷기’를 위해 중구 주관 ‘건강중구, 코로나19 일상회복 걷기챌린지’프로그램에 이어 시 주관 연계 ‘힐링부산 1530건강걷기 챌린지’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플랫폼(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8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사후 체력측정 후 개별 걷기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자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등 전반적인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주민이 본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한 후 부산 중구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복합건강센터 운동재활실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수사일보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발작, 경부경직, 마비, 경련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국제수사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난 28일 서원구 현도면 시동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서원보건소장, 김응오 서원구청장, 임은성 시의원, 안성현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제공, 민관 치매안심공동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치매자원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행복한 노후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청주시가 되도록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수사일보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9일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가족과 지역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함께하는 안심 영화관’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컵타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다방 △기억이 쑥쑥 자라나는 인지 프로그램 시연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안내하는 안심 하우스 소개 등이 진행됐다. 치매 안심 영화관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9일 시작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의 가족으로서 영화관람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환자와 가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교실, 자조 모임, 돌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수사일보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은 후 상반기에는 용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교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 아동센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인 지역 내 청하·송라·신광·기계·죽장면 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스켈링 및 불소도포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 및 노인복지시설 입소 증가에 따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올해부터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종사자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입소자들의 구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