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제주인증화장품이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16~20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제주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의 새 장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유망 화장품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했으며,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청정 소재를 사용한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과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25개사 76개 제품을 전시해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과 연결되도록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인증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대신해 박람회 참가 등록, 바이어미팅 사전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직접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수출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촉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도내외 전문가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려면 지역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을 위한 전담 컨트롤 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제주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이하 혁신원) 설립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고윤성 도 미래성장과장, 한건혜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연구위원, 정형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장, 고희철 한의약연구원 연구개발팀장등 도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주과학기술정보산업혁신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파급 효과에 대해 전망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혁신원 설립을 통해 도내 R&D 사업이 활성화되고, 제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구 본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및 기업 등이 수도권 집중에서 지역으로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부처 사업들이 지역 주도형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따라가는 사업의 기획・발굴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방위사업청은 3. 29일 GRAVITY 서울 판교호텔에서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핵심인 국방반도체 정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 업체 및 전문가 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엄동환 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제 및 군사력 건설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첨단 국방건설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국방반도체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소요군, 업체, 전문가 등 국방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방분야와 반도체산업분야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전문가 주제발표,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 조준현 국방반도체발전TF 팀장은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특수성을 고려해 민수분야와 차별화 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반도체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착수할…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LH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전자카드제 기반의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시스템 이용 소감 등을 청취했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며, 대금지급시스템은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을 전자적으로 자동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두 시스템을 연계할 경우, 투명한 고용 관계 파악, 근무일수에 따른 임금 자동 지급, 교차검증을 통한 불법하도급 의심사례 적발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희룡 장관은 현장 출입구에서 MZ 세대 건설근로자의 안내를 받아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한 후 현장에 들어가 전자카드의 자동 출퇴근 기록 기능과 편리한 임금 정산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LH 권영진 단장은 181개 LH 현장에 설치된 전자카드제-대금지급 연계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과 행정업무 부담 절감, 인력·대금 실시간 관리 등 시스템 연계의 장점을 소개했다. 현장 근로자 A씨는 “전자카드제와 대금지급시스템 덕분에 임금 체불 걱정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다. 다른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이 늘어나도록 소비촉진 이벤트 연중 릴레이 개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가맹점 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입 등 소비심리 활성화방안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3월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위와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 소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작년과 달리 5월에 조기 실시하여 상반기 소비를 진작하고, 9월‧12월 포함 3회로 늘려 개최한다. 민간기업, 관계부처, 지자체가 원팀이 되어 온‧오프라인 할인, 지역축제·행사, 해외마켓 연계 등 세부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진다. 특히 5월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 ‘중소기업 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소비 캠페인으로 확장한다. 동행축제 주요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지역축제와 적극 연계하며, 유통・제조・플랫폼 대기업 220여개사, 소상공인 상점가・전통시장 1,800여곳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여 함께 캠페인 확산에 노력한다. 명절 등에…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0여개 메가이벤트 개최, 할인행사, 정부지원, 지역축제 테마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관광촉진 방안, 각종 소상공인·서민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시행된다. 정부는 29일 진행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 활력과 경상수지 개선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서민 생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관합동 내수붐업 패키지로 국내 관광을 본격 활성화한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10만명 참석 예상)’, ‘드림콘서트(4.5만명 참석 예상)’ 등 50여개 메가 이벤트를 연달아 개최하여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재개하는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백화점·대형마트·패션·가전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전방위적 대규모 민간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정부도 최대 600억원의 효율적 재정지원을 통해 내수붐업을 뒷받침한다. 일반국민…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부문 세미나’가 오는 2023년 3월 30일 목요일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지낸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의 ‘초거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엘지 인공지능(LG AI) 연구원의 최정규 상무가 엘지(LG)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엑사원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가 ‘챗GPT 시대의 챗봇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부설연구원 고우영 선임연구원이 ‘챗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를 발표한 뒤, 초거대 인공지능의 공공부문 활용과 한계 등에 대한 공개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고, 기존 업무의 효율성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고향올래(GO鄕ALL來)’ 시책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3월 31일부터 5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올래 중점 사업인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기반(인프라) 조성, ▴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지자체를 사업별로 3~4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나, 사업 취지가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수도권 인구를 지역에 분산시키기 위한 것임을 감안하여 수도권은 일부 지자체만 허용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총 2백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지방비 50% 포함) 중점사업 분야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약 40억 원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국세청은 임차인 전세사기 피해 방지의 일환으로 4월 3일부터 임대인에 대한 미납국세 등의 열람(미납국세열람)제도를 확대 ‧ 개선하여 운영한다. 당초에는 임차예정인이 임대차 계약 전에 임대인 동의를 받아 임차할 건물소재지 관할 세무서에서만 열람신청이 가능했으나, 4월 3일부터는 전국 세무서에서 열람신청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특히, 임대차계약을 체결 후에는 임대차기간이 시작하는 날까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열람신청이 가능해졌다.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세무서(민원봉사실)를 방문하여 미납국세열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처리부서(체납징세과)에서는 관련 임대인의 미납국세내역을 조회 ‧ 확인하여 신청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임대인 동의 없이 열람한 건은 임차인이 열람한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미납국세열람 정보는 개인식별 정보 ‧ 신고미납부 국세 ‧ 체납 국세 등 임대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목적 외로 오남용 되거나 유포되는 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인 본인의 현장 열람만 가능하며 교부 ‧ 복사 ‧ 촬영 등을 할 수는 없다. 국세청은 임차인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자문위원회'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산협의회장인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협의회장인 조재구 남구청장, 울산협의회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17명의 공동회장단을 위원으로 자문위원회 구성을 끝마쳤다. 자문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유치기원성명서발표 ▲피켓 퍼포먼스 ▲홍보영상 시청 및 박람회 유치상황 브리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자문위원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박람회 개최 도시가 발표되는 올해 연말까지 유치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전국 228개 시군구의 역량을 동원한 홍보를 통해 대국민 유치 열기를 조성해 나가는 등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문위원회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자문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