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의 교류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대표단이 양 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시는 2019년 9월'서귀포시와 호르큼시 간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정 연기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딕 반 잔텐 호르큼시 前부시장을 비롯하여 예룬 반 로즈말렌 하멜재단이사장, 호르큼시 관내 고등학교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 오전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부시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재추진 예정인 청소년 교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호르큼시 대표단을 맞이하여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가 합의한 청소년 교류사업 추진이 몇 년 동안 미뤄졌지만 내년부터는 고교생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호르큼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삼성여고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정규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운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자금운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9개소( 준공 1, 착공 4, 사업승인 2, 조합미설립 2) 1,526세대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은 일반분양 104명을 포함해 총 1,342명이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의 ‘21년 말 기준 총 운영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912억원과 금융대출 및 차입금 1,076억원을 포함한 총 1,988억원이며, 이중 1,931억원이 지출됐다. 사업승인을 득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사업장은 비교적 자금관리 상태는 양호하나 환경영향 평가 기간 등 인․허가 과정 장기화와 시공사 선정 지연 등으로 당초 사업기간보다 평균 19개월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한 금융비용(이자) 증가와 최근 건설원가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 1인당 추가 분담금은 평균 4천 8백만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월(29백만원), 화북(150백만원), 삼화(미발생), 외도(49백만원),도련1차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찬영)은 8. 12일, 대지급금(구.체당금) 1억5천2백만원을 부정수급한 경북 경주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A 씨(만 58세)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A 씨는 동업자인 B 씨, 고향 친구인 C 씨와 공모하여 대지급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계획하고,동네 선후배 등 지인들을 동원하여 허위의 근로자로 끼워 넣거나 재직 근로자를 퇴직자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총 1억5천2백만원(총 38명, 1인당 400만원)의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하게 한 뒤,부정수급에 가담한 자들에게 그 대가로 1인당 30여만 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부정수급액은 A 씨가 대부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 씨는 법인 폐업과정에서 허위의 임금채권으로 공모자들이 법인 부동산에 대한 경매 배당금을 받게 한 뒤 편취하는 등 이중으로 부정하게 이익을 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구속된 A 씨는 수사가 개시되자, 범행 사실을 은폐 또는 축소하기 위해 부정수급에 가담한 자들에게 연락하여 조사에 응하지 말 것을 지시하거나 진술할 내용을 사전에 문자로 알려주는 등 수사를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거짓 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방제 및 응급 복구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농작물 1,027ha, 가축 폐사 86,552마리, 꿀벌 708군, 비닐하우스 0.1ha, 농경지 유실·매몰 10.3ha 피해가 집계(8.12. 14시 기준)되었다고 밝혔다. 벼 침수지역 대부분이 조기에 퇴수되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퇴수 이후 병해충 등 피해에 대비하여 정밀예찰과 필요시 긴급 방제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사는 침수피해시 가축전염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우려가 있어 8.9일부터 집중소독과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동물의료지원반’을 구성하여 현장 의료 및 사양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추 등 채소의 경우, 관계기관 합동 '작황관리팀'을 7월 1일부터 운영하여 병해가 발생한 밭에 농가 기술지도 및 영양제 할인공급(25~50%)을 지원하고 있다. 배추가 유실된 경우 사전에 준비된 예비묘 150만 주를 농가에 공급하여 수급이 안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이달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22-2차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기업유형에 따라 과제당 개발비의 일부*를 최장 5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실시한 22-1차(20개 과제) 공모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신설된 전략부품국산화 과제를 포함하여 총 32개 과제를 선정해 주관기업을 공모한다. 이번 2차로 공모하는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올해 651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정부개발지원비 약 1,9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위해 과제 발굴 및 선정 단계에서도 국산화개발 소요조사 외에 예비공고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 방사청 및 체계업체 등 유관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실있는 과제선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핵심부품 국산화 과제는 기존 양산단계는 물론 ‘소형무장헬기(LAH)’ 및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등 체계개발단계에 있는 무기체계 부품들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방제 비용과 노동력은 줄이고, 수확량과 소득은 안정적으로 올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 11개소, 2021년 19개소에 이어 올해 전국 17개소에서 고추, 딸기, 파프리카 3개 작목을 대상으로 천적 활용 해충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적 활용 해충 방제기술을 습득할 의지가 강한 농산물 생산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육 초기 집중 상담을 진행해 농가의 천적 활용 능력을 키우고 지자체 천적 활용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천적을 활용하면 약제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박처럼 잎이 넓은 덩굴성 작물의 경우에는 약제를 뿌려도 해충에 닿기가 어려워 천적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딸기는 벌의 수정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꽃이 필 때 약제를 뿌리면 벌 활동이 줄어들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 과일이 달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해 천적 활용 해충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 농가의 수확량과 소득 모두 천적을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엘지(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판촉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및 온라인 소비 증가에 맞춰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홈쇼핑(안방 구매) 등 판매 창구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의 입점과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 상품화 △청년농업인 경영체 판로 확대 및 상품홍보, 유통‧판촉 역량 강화 지원 △청년농업인 취업‧창업 활성화 교육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별 우수 청년농업인 경영체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15개 경영체는 오는 12월까지 엘지헬로비전의 방송 프로그램 및 지역 채널 커머스(상거래)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엘지헬로비전은 온라인 상점(온라인 쇼핑몰) ‘제철장터’와 지역 케이블 티브이(TV) 채널등 다양한 유통 창구를 보유하고 있다. 엘지 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잠재력을 가진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이제 기업이 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패키지로 구독하면 근로자가 필요한 훈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OTT(Over the top) 방식으로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8월 12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민간훈련기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약정을 체결하여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은 근로자의 다양한 수요와 최근 훈련 경향에 맞춰 중소기업의 원격훈련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혁신적인 훈련 방법이다. 기존에는 기업이 훈련기관이 제공하는 개별 훈련과정을 사전에 선택하고 훈련과정별로 근로자가 정해진 진도를 이수하여야 훈련비가 지원됐다. 이로 인해 기업은 훈련이 필요할 때마다 훈련과정별로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훈련비를 지원받기 위해 근로자는 필요하지 않은 훈련 콘텐츠도 반드시 수강해야 했다. 하지만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참여하면 이러한 불편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개별 훈련과정별로 신청하지 않고 훈련기관과 최대 4,500개의 훈련과정을 한 번의 계약으로 패키지로 구독하고 근로자는…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조달청은 1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55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293개 제품 중 55개가 통과되어 현재 우수조달물품 지정제품은 총 1,367개가 되었다 또한, 신규 기업의 진입 비중이 증가 추세로 처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기업의 제품은 26개로 4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 대비 기술개발제품,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제품,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시제품 등을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살펴보면 재난 등의 상황에서 야외에서도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레이’, 통신‧가스 등 지하매설물 정보를 3D로 구현해 화재 등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등이 눈길을 끌었다. 4차 산업 관련 기술개발제품으로는 레이더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 인식율을 향상시킨 ‘주차제어장치’, 도로 역주행 방지기능 구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지정되었다 혁신제품 중에
국제수사일보 윤희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청주공항 주요 현황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을 시찰하는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김 도지사는 공항 주요현황, 국제선 운항 재개 현황(몽골, 베트남),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청사방역과 검역 현황, 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대하여 보고받았다. 이어, 국제선 및 국내선 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 소방구조대, 활주로 등 공항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국내선 최대치(262만 8,257명)를 기록했으며, 금년도 1월~7월까지 185만 2,779명(국내선 185만1,932명 / 국제선 847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0.3% 증가했고 금년도 하반기까지는 개항 이래 최다인 31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항구없는 충북에 하늘길을 열어주는 청주공항은 매우 중요한 관문이다”라며“활주로 확장, 포장과 항공노선 다변화 등 청주공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크파크 조성 등 변화하는 충북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