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해를 맞아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안녕, 내 마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 완료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감사노트와 달력이 제공된다.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첫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쥐틀, 쥐덫'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쥐는‘다산·부지런함’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강한 번식력과 인간의 곡식을 빼앗아 먹는 습성으로 인해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로 인식됐다. 우리 선조들은 매년 1월 상자일(上子日: 새해 들어서 첫 번째로 맞는 쥐의 날)이 되면 쥐불놀이, 논 태우기 등을 하며 쥐를 쫓았고 또 바느질, 가위질 등 하지 않기, 자정에 방아 찧기, 목화씨 태우기 등을 하며 쥐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빌었다. 간절한 소망은 1970년대 들어서 ‘전국 쥐잡기 운동’이라는 명목하에 전국적인 쥐 소탕 운동으로 발전했다. 1월 26일 시작된‘전국 쥐잡기 운동’당시 쥐가 1년에 먹어 치우는 식량은 무려 25만 명의 1년 치 소비량에 달할 정도였다. 국가에서는 쥐꼬리를 학교나 관공서로 가져오면 연필을 주거나 복권을 주기도 했다. 큰 성공을 거둔 쥐잡기 운동은 1970년대를 넘어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북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올해 15개 공방 38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체험장, 전시장,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체험장에서는 요일별 마련된 프로그램을 택해 참여할 수 있고, 전시장에서 수준 높은 전통공예작품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북촌에서 전통공예의 재현과 계승, 현대적 해석을 토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매듭 등 분야별 장인이 직접 이끈다. 요일별로 ▲월요일: 조각보 브로치, 전통문양 은박노리개 ▲화요일: 방석접기 모빌, 호패 만들기 ▲수요일: 버선본 주머니, 금니전통문 텀블러 ▲목요일: 칠보 키링 ▲금요일:홀치기 손수건, 무명 손수건 ▲토요일: 가락지 매듭 팔찌, 오방색 차받침, 한지 꽃신 ▲일요일: 쪽빛 쁘띠 스카프, 황실문양 필통 및 파우치 등을 마련해뒀다. 참여비는 8000원에서 20000원까지 상이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7일 구청 1층에서 탄소중립 실천 모범지자체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기관 등 127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탄소중립 실천 모범 지자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 제막식에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친환경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해 온 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와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성동구아파트공동체연합회, 성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성동구는 그동안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구축하고자 ‘성동구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커피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한 성동형 커피박 사업, 종이팩, 아이스팩 등 재활용품 스마트 분리배출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생활쓰레기 감축 시스템 등을 통해 성동형 자원순환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범구민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무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로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전을 1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2층 대전시실 및 이우환공간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우환과 그 친구들’은 이우환 작가와 장르는 다르지만 현대미술사의 중심에서 예술관을 공유하는 작가들을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에서 함께 조명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그 네 번째 작가로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를 소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전후 일본 애니메이션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일본의 하위문화(서브컬처)를 세계의 중심이 된 서구 미술에 편입시키려는 전략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서구와 일본’ 등을 평평한 구조로 해석한 '슈퍼플랫'이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창안해, 새로운 유형의 대중문화 선구자가 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초기작부터 회화, 대형조각, 설치, 영상 등 최근작까지 30여 년간 작업한 160여 점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회고전으로, ‘무라카미좀비’라는 메인 타이틀 아래 ‘귀여움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 화려한 겨울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제와 감성을 드러낸 뮤지컬 갈라쇼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박상철,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 초청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고,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오는 2월 3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하는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빚기 행사가 1월 28일(토) 오전 10시 삼척시 도계 점리 하늘아래 신주빚는 마을에서 열린다. 신주빚기 행사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수령전통주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신주미를 접수받았으며, 시민들이 제공한 신주미로 빚은 신주는 삼척정월대보름제 제례행사에서 제주로 사용되거나 세시풍속 체험 등에 귀밝이술로 활용된다.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월 3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신제, 술비놀이, 기줄다리기, 별신굿판, 살대세우기, 달집태우기, 망월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윷놀이대회, 노래자랑, 민속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읍면동별로 향토별미장터도 운영하여 시민 화합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12일부터 대학로 앞, 시내 우체국 일원에 달등터널을 조성하고, 진주로,…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관내 유료 관광시설에 무료로 입장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를 오는 2월 1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패스 소지자는 권종별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 30개소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관광패스에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은 카드 한 장으로 부산 관광과 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패스 권종은 24시간권 및 48시간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 9천 원, 6만 9천 원이다. 24시간권 기준, 5개 관광지 및 시티투어 등 이용 시 총 입장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등 총 30개이며, 추가로 77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 판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1월 31일(화)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화)까지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새해 희망을 나눈다.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강당으로, 동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로동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청구동은 문화마당 강당에서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중구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구정비전을 공유하는 1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 새해 덕담을 나누고‘주민의 소리’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어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국제수사일보 진금하 기자 |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났다. 남은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끼리 가볼 만한 장소는 없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번 주말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용인산림교육센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020년 2월 개관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용이 어려웠다. 지난해 6월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정광산 기슭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있다. 산림ㆍ목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나눔숲 복지센터와 목재문화체험관, 교육동ㆍ숙박동ㆍ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의 장점은 산림 관련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체험, 숙박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등 다양한 산림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센터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길등산 ▲숲해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반기별로 예약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