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9일 청주대학교 융합신기술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2기의 첫 강의로, ‘충청북도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융합산업 고위과정 특별강연에는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회장과 김혁수 청주대 융합신기술대학원장을 비롯해 고위과정 수강생, 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대학교 융합신기술대학원이 주관하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은 기업의 고위관리자와 정부 관료, 지역의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수강생들 모두가 혁신적인 생각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분들이며, 많은 부분에서 상호 공감대가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한민국 혁신 테스트베드로서 충북의 역할과 개혁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국방부는 2023년 3월 29일 5군단 (포천 소재) 에서 민·관·군 및 주한미군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 (영평훈련장)에 대한 갈등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신범철 국방차관 주관으로 실시된 협회의에는 5군단장, 미 8군 작전부사령관, 포천시장, 경기도 비상기획관, 행안부 군특수지역 지원팀장, 포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갈등관리협의회는 영평훈련장 주변 지역주민의 위험과 불편을 완화하고, 훈련장에서의 사격 시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년 6월 27일 최초 개최됐으며,이번으로 6회째를 맞는 협의회는 영평훈련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제반 갈등 및 문제를 민·관·군이 상호 협의하고 해결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차체 ( 포천시 ) 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영평훈련장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영평훈련장 정상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추가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에서 추진 중인 15개 주민지원사업 ( 전철 7호선 연장, 도로 개설 및 확·포장, 주민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 제주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체육행정의 혁신과 도민 체육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1차 체육행정발전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체육행정발전협의회는 제주스포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방안 협의와 함께 △체육활동 장애요인 발굴 및 제도개선 △체육예산 편성 및 집행기준 협의 △2026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설 확충 등 체육행정의 혁신과 도민 신뢰증진 및 도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까지 제안된 체육행정 분야 제도개선 검토과제 49건에 대한 토론을 통해 즉시 단기 시행 과제(20건)와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29건)로 분류하고 로드맵을 수립해 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체육행정협의회는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과제 처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재정투자 관련 기준과 원칙 정립, 도민중심의 체육행정 구현을 위해 실정에 맞는 조례・지침 개정과 함께 도민 설문조사도 시행하기로 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체육행정협의회는 체육행정 혁신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제주 체육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도민 인권지킴이 운영방안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등 모니터링, 불편사항 발굴개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지킴이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인권지킴이 운영방안 공유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이 도민 인권지킴이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인권옹호자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사람이 먼저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민 인권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권가치의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형성에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가 열렸다.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8년 만에 찬반 양측이 함께 모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오후 3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첫 도민경청회에는 도민 5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 등과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제주 제2공항 찬성측 대표자로 오병관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반대측 대표자에는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강원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에 참여한 정기면 포스코이엔씨 이사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발표로 시작됐다. 정기면 이사는 △제2공항 건설 추진 배경 및 경과 △항공수요 예측에 따른 제2공항 운영방안 △시설규모 및 배치계획 △환경관리계획 △지역 상생방안 △건설·운영 및 재원조달계획 등 제2공항 건설 추진계획 및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찬·반측 대표자의 제주 제2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공갈등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1년 설립됐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 대표적인 공공갈등 분야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갈등 대응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내・외 갈등관리 이론・사례・자료 공유 △갈등관리 세미나・워크숍 개최 시 조사 연구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보유한 갈등관리 노하우를 도입하고, 갈등 대응 컨설팅・갈등 현안 조정・갈등 영향 분석 추진 시 갈등관리 전문가를 활용해 공공갈등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마을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갈등을 지역주민이 직접 조정・중재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 갈등조정가 양성 프로그램’의 운영과 강사진 구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공공갈등 유형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면서 갈등관리의 수요 및 민관협력의 필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은 3월 29일 11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문화원 발간 책자 및 제작 영상물 교육자료 활용, 교육청 산하 기관 보유시설 이용의 편의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여건 조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해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과 급식․돌봄 공백 등으로 인한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대응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 이후‘파업대응 상황실’을 조직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24일 학교현장에 파업대응 매뉴얼을 안내했고, 28일 오후에는 부교육감 주재 부서장 대책회의 추가점검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파업대응 매뉴얼에는 단계별 대응, 학교급식·돌봄·특수․유아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 준수사항, 보고체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파업 기간 동안 본청 상황실은 급식, 돌봄교실 등의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인 경우 파업참여율에 따라 식단 간소화, 빵·우유 등 간편식 제공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돌봄,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수교육 등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가정통신문, 문자 등을 통해 신속히 파업 내용과 협조사항을 학부모들에게…
국제수사일보 박미영 기자 | # 평소 연예인이 꿈이었던 A(23세)는 작년 3월 사회관계망(SNS) 다이렉트메시지로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A는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기획사 관계자의 말에 전신을 탈의한 상태로 촬영을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물리적 성폭력이 발생했다. 또한, 드라마 출연을 빌미로 금전적 피해도 입었다. A는 가해자가 보복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신고를 못하고 있다가 지인들로부터 사회관계망(SNS)에서 A로 추정되는 사진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센터는 불법성인사이트 5곳과 사회관계망(SNS) 12곳에 피해 촬영물이 올라온 정황을 포착했고, 신속하게 삭제를 요청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해자가 특정돼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건 직후 극심한 불안감으로 직장까지 그만둔 A는 센터의 긴급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는 중이며, 센터의 취업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센터’) 개관 1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국제수사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참가하여 총 27개의 참가국 가운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환영 행사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선수단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섭 차관은 “여러분의 기술과 성취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또한 이번 장애인기능올림픽의 쾌거는 전국의 장애인 근로자와 및 구직자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총 44개의 직종 중 34개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직업기능직종 기준 금 17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하며 2위인 프랑스(금 10, 은 11, 동 8)를 큰 격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